긍정심리학1 보통의 행복 (아무거나, 자기인식, 선택) "뭐 먹고 싶어요?" 라는 질문에 "아무거나요"라고 답한 적이 얼마나 많으신가요. 저는 솔직히 말하면, 이 질문이 오히려 편했습니다. 선택하지 않아도 되니까요.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나는 정말 아무거나 좋은 걸까, 아니면 그냥 나 자신을 잘 모르는 걸까.아무거나, 그 편리한 선택의 실체저는 꽤 오랫동안 '아무거나'를 선택의 미덕처럼 여겼습니다. 까다롭지 않은 사람, 맞춰주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스스로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. 그런데 주말에 뭘 할지 고민할 때도 결국 '뭐 아무거나 보면 되지'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흘려보냈고, 막상 밤이 되면 왜인지 허전한 기분이 남았습니다. 뭔가를 한 것 같은데 아무것도 한 게 없는 느낌 말이죠.나중에서야 알게 된 건데, 그게 선택의 문제가 아.. 2026. 4. 8. 이전 1 다음